코스피, 13거래일 만에 3200선 회복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9-01 16:31:58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99.27)보다 7.75포인트(0.24%) 오른 3207.0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32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12일(3208.38)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1%) 내린 3195.67에서 시작해 등락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장중 3215.13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1219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오름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1044억 원, 기관은 313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5.12%), 통신(3.88%), 기계(1.47%), 금융(1.37%), 증권(0.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화학(-1.44%), 의약품(-0.22%), 운수창고(-0.37%), 제조(-0.09%) 등은 하락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하락 출발 이후 상승 전환했지만 외국인의 오락가락 수급 혼조로 상승폭이 제한됐다"며 "개별 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은행, 통신업종은 강세를 보였고 화학 등 업종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 거래일(1038.33)보다 7.65포인트(0.74%) 오른 1045.98에 문을 닫으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157.2원에 마감하며 4일 연속 하락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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