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까지 찾아와, 피해극심"…정은지, 결국 스토커 고소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8-25 15:20:32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지속적으로 사생활을 침해해 온 스토커를 고소했다.

▲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정은지 관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작년 3월부터 이뤄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했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관련 피해를 직접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글을 통해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며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해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덤더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tvN '응답하라 1997'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KBS 쿨 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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