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8개 대학,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17 23:27:25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17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 강원도에서는 6개 일반대학(4년제 대학)과 2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일반대학인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한림대 7개교와 전문대인 강원도립대, 한림성심대 2개교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일반대학 중 가톨릭관동대, 상지대 2개교와 강릉영동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등 전문대 5개교는 탈락했다. 기본역량진단 결과 앞으로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율적인 정원 운영과 더불어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 지원, 특수목적 재정지원 신청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부는 내년부터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의 적정 규모화 및 질적 혁신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연 1회 재정지원 제한 대학 평가를 해 대학들이 최소한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한계대학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시스템을 통해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2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 신청에 대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교육과정 혁신과 교육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의 교육·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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