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유애자 사퇴'에 "안타깝다"
조현주
chohj@kpinews.kr | 2021-08-13 19:50:27
배구선수 김연경이 유애자 전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연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 전 부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유애자 부위원장 사퇴 소식을 들었다. 대표팀 선배님이시자 협회 임원으로 오랜시간 동안 배구 발전과 홍보를 위해 힘 써 주신 분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 전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 액수를 집요하게 묻고 문재인 대통령 축전에 대한 감사인사를 강요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유 전 부위원장은 12일 배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입장을 밝히며 사퇴했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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