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세대와 유산 기부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8-13 09:25:29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와 '신탁 통한 유산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 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1인 가구 및 자녀 없는 부부 증가, 웰다잉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하나은행과 연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금융 수요에 맞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센터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추천한다.
하나은행의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14명과 전문 금융 컨설턴트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다.
연세대는 대학교만의 특별한 유산 기부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 위대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동문 및 기독교 독지가 등의 잠재적 기부자들에게 유산 기부 장려에 나설 방침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익을 위한 유산기부 문화가 보다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