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곡동 사저 38억에 낙찰…감정가보다 7억원 ↑
윤재오
yjo@kpinews.kr | 2021-08-12 14:32:28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내곡동 사저가 공매입찰에서 38억6400만 원에 낙찰됐다.
1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는 지난 9∼11일 진행된 1회차 공매 입찰에서 감정가 31억6554만 원보다 6억9846만 원 높은 가격에 새주인을 찾았다.
이 건물은 13년 전인 2008년에 보존등기된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 주택을 28억 원에 매입했다.
토지는 406㎡이고 지하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건물의 총 연면적은 571㎡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이 사저에 압류를 집행했으며 이번에 공매절차에 넘겼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높게 낙찰됐다"며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아닌 이해관계인이 낙찰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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