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수의 예술같은 슬라이딩…BTS '버터'를 소환하다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8-12 08:56:18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트레아 터너 선수의 예술같은 슬라이딩 득점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 LA 다저스의 트레아 터너 선수가 윌 스미스의 적시타 때 홈으로 달려들면서 '부드러운' 슬라이딩으로 홈플레이트를 찍는 장면 [유튜브 영상 캡처]

터너는 1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홈으로 달려들면서 그림같은 슬라이딩으로 득점을 올렸던 것.

마치 춤을 추듯 미끄러지며 포수를 피하고 홈플레이트를 터치했고, 일어서는 모습도 마치 역 슬로비디오 보듯 부드럽게 일어나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론매체 인사이더는 '매혹적인 슬라이드(mesmerizing slide)'라고 제목을 뽑았다. 

터너의 슬라이딩 모습은 짧은 동영상으로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졌고, 네티즌들은 "이건 댄스다"라며 격찬을 보냈다.

다저스 공식 소셜미디어는 터너의 슬라이딩 영상과 함께 BTS의 최신곡 'BUTTER'의 가사 'Smooth like butter, pull you in like no other(버터처럼 부드럽게, 널 끌어당길거야)'를 인용했다.

터너는 슬라이딩할 때 다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부드러운 슬라이딩 자세를 개발했다고 한다.

▲ Dodgers Nation 유튜브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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