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역학조사 허위진술자 고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09 16:28:53

▲ 김철수 속초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일 0시부터 1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속초시 제공]


김철수 속초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당초 7월 말~8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타지역 거주자, 외지방문 접촉사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어려움의 호소 목소리 등을 고려해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진술 등으로 인한 감염자 속출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등 23명이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은 30대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 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시행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은 물론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이 우선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