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0-3 패배…최종 4위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8-08 10:40:24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3(18-25, 15-25, 15-25)으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끝냈다.
1세트 초반 대한민국 대표팀은 13-10까지 앞서갔다. 세르비아는 타임아웃을 통해 격차를 좁히고 역전했다. 티야나 보스코비치의 연이은 공격 성공과 서브로 17-23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은 불안한 수비에 결국 1세트를 내줬다.
세르비아는 2세트에 들어서서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보스코비치와 미나 포포비치, 비앙카 부사가 공격과 블로킹에서 활약하며 6-13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은 격차를 추격하지 못한 채 15-25로 세트를 끝냈다.
3세트 초반 한국은 김연경의 공격으로 앞서갔지만, 상대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11-18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15점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패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터키 등 강호들을 이긴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4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진출했다. 투혼과 집중력으로 4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한국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올림픽 메달 도전에는 실패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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