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분양 주택 1만6289가구…전월比 4% 늘어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8-05 09:25:37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6289가구로 전월 1만5660가구 대비 4.0%(629가구)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주택 수요 급증으로 최근 몇 개월간 빠르게 줄면서 3월 1만5270가구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4월에는 1만5798가구로 전월 보다 3.5% 증가했다가 5월에는 0.9% 감소한 1만5660가구를 기록했으며, 6월 다시 증가로 돌아서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666가구로 전월(1303가구) 대비 27.9%(363가구), 지방은 1만4623가구로 전월 1만4357가구 보다 1.9%(266가구)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65가구로 8.5% 감소한 반면, 인천과 경기는 각각 167.2%, 14.5% 증가한 334가구, 1267가구가 미분양됐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523가구로 전월(573가구) 대비 8.7%(50가구) 줄었다. 85㎡ 이하는 1만5766가구로 전월(1만5087가구) 대비 4.5%(679가구) 증가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입주자를 찾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5월 9235가구에서 9008가구로 2.5% 감소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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