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 산불 피해지, 3년 만에 80% 복구 조림 완료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8-05 08:37:03
소나무 외 10종 180만 본 식재... 국도비 포함 102억 원 투입
▲ 2019년 4월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산림 1033ha 중 825ha에 소나무 외 10종 180만 본을 식재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2019년 4월 옥계 산불 피해로 산림 1033ha 소실된 지 3년 차인 올해 말까지 미 벌채지를 제외한 825ha에 소나무 외 10종 180만 본을 식재해 복구 조림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도비 70%가 지원돼 102억3200만 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피해지 복구 조림을 마무리했다.
2019년 가을, 주요 도로변 및 민가 주변 피해 산림을 긴급 벌채했다. 그리고 50ha에 소나무 외 8종의 경관 수종을 조림했다. 2020년도에는 소나무 외 2종류를 457ha에 조림했다.
그리고 3년 차인 올해 봄에 소나무, 자작나무 등 37ha에 조림을 완료했다. 가을에는 소나무를 281ha에 조림을 완료하면 옥계 산불 피해지에 대한 복구 조림이 모두 완료된다.
또한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하여 3년에 걸쳐 49억3000만 원을 투입해 총 78개소(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48개소, 운재로 복구 22개소, 계류보전 5개소) 사업을 진행한다.
최백순 산림과장은 "옥계 산불 피해지가 희망의 숲으로 재탄생 되길 간절히 기대하며, 소중한 숲이 대대손손 후손에게 잘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림보존과 산불 예방에 시민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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