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정신응급대응 시스템 구축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26 08:27:26

강원도는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을 위한 24시간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최근 정신건강 응급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면 야간 및 주말 진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절대 부족해 원거리 전원 등 입원 조치가 지연되는 실정이었다. 또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로 장시간 입원 대기 및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 경찰 단독 응급입원 추진 곤란 등 열악한 보건전달의료시스템 상황이 이어져 왔다. 

도가 추진하는 '강원도형 정신응급대응 시스템'은 24시간 정신의료기관 응급 위기대응 응급병상(당직병상 2병상)을 시범 운영한다. 강원북부(춘천)권 4개소와 남부(원주·강릉)권 1개소를 지정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지원, 실시간 병상확인을 위한 관계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야간·휴일 응급개입팀을 운영한다. 특히 응급개입팀은 3개 권역(춘천,원주,강릉 권역)으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해·타해의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자살 시도자 등에 대한 현장에서 응급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에 특화된 '강원도형 정신 응급대응 전달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겠다"며 "응급개입팀을 설치·운영해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서 경찰, 구급대원들이 협조해 안전하며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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