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심 속 폭염은 클린로드시스템으로 잡습니다"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21 16:56:00

춘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클린로드시스템을 가동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도시열섬 현상을 줄이고 있다.

 

▲ 춘천시는 도로 중앙에 클린로드시스템을 설치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동하고 있다. [춘천시 제공]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 또는 양 끝 경계석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로에 클린로드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2019년 후평동에서 시범 가동 당시 도로 표면온도가 물 분사 전 55에서 물 분사 후 35도로 20도 가량 낮아졌다.


올해 클린로드시스템은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각각 오전 1회(오전 11시 내외), 오후 2회(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분사 시간은 20~40초 내외로 구간당 약 10분~15분간 물이 분사된다.


박순무 도시과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클린로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클린로드시스템이 운영될 때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 운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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