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확산 저지 위한 긴급방역대책 추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07-19 13:58:03
교육종사자·유흥시설 등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강원도는 지난 주말(17일) 올해 들어 최다인 하루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산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판단아래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와 맞물리면서 강릉은 영동지역 확진자 중 50.1%로 확산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대 확진 비율이 43%로 강원도 전체 평균인 29.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지역에서 젊은층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유동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1일 최대 1500여 명까지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는 방학 중 학생접촉이 많은 교육종사자와 유흥시설 등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마다 1회 주기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흥시설 종사자 등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리고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검사를 받는 한집 한사람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이번주부터는 방역수칙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보다 강화할 것이고, 방학 중인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추가되고 사적모임도 다시 제한된다"며 "하루 5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며칠 더 연속으로 발생한다면, 도내 병상이 모자라게 될 것이고 의료인력 또한 대응하기 어려워지게 된다" 고 밝혔다. 당국은 특히 20~30대 젊은 층들은 활동 자제와 적극적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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