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오늘 칸영화제서 최초 공개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7-16 13:41:26

한재림 감독, 송강호·이병헌·임시완 칸 레드카펫 선다

영화 '비상선언'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 영화 '비상선언' 포스터. 

'비상선언'은 16일 오후 10시 15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7일 오전 5시 15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 위치한 뤼미에르 대극장(Theatre Lumiere)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은 공식 상영회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비상선언'은 올해 칸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칸 영화제의 대표적 섹션 중 하나다.

해당 부문에는 '비상선언'을 비롯해 '더 벨벳 언더그라운드'(감독 토드 헤인즈), '스틸워터'(감독 토마스 맥카시), 'DE SON VIVANT'(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등이 함께한다.

'관상' '더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으로 처음 칸에 참석하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참석 중인 송강호는 여섯 번째 방문이다. 더불어 이병헌은 세 번째로, 임시완은 두 번째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칸 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비상선언'을 두고 "완벽한 장르영화"라고 극찬한 바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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