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7센티미터 57세 비키니 모델 완벽 런웨이에 "와우"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7-14 11:01:50

올해 57세의 미국 여성이 매년 비키니 수영복 모델 특집을 발간하고 있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올해 수영복 모델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8월 개최한 모델 선발대회에서 28세 여성과 함께 공동우승한 캐시 제이콥스.

▲지난 10일 수영복 모델 데뷔 런웨이를 끝내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캐시 제이콥스. [피플]

제이콥스는 지난 10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몬드리안 호텔 사우스 비치에서 열린 '스윔 위크' 쇼에서 젊은 모델 못지 않은 자태와 활력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현장에 모인 과중들은 제이콥스를 다른 20대 모델들과 구분을 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그가 지난해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57세의 모델이라는 사실을 알고 탄성을 보냈다.

제이콥스는 런웨이가 끝난 뒤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24살 딸이 있다. 대부분 모델들이 내 딸보다 어리다.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익숙하고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제이콥스는 키 157.4cm로 모델로서는 작은 키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이두박근, 매끈한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했을 당시의 캐시 제이콥스. [캐시 제이콥스 인스타그램 캡처]

제이콥스는 여느 모델과 다름없이 런웨이에서 절도 있고 과감한 포즈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캘리포니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텍사스에 살고 있는 제이콥스는 런웨이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겉으로는 키 157.4cm의 57세 모델의 런웨이가 어떤가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짧은 영상 뒤에 숨어 있는 수년간 수백번의 퇴짜, 훈련, 상심, 인내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성공할 때까지 (시련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도전하십시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