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가라오케서 일한 적 있어…직업 귀천 없어"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6-03 09:12:37

남친 접대부 의혹 해명…"남친 가라오케서 만나"

배우 한예슬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과거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였다는 의혹에 대해 가라오케에서 근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배우 한예슬과 그가 공개 열애중인 남자친구. [한예슬 SNS]

한예슬은 2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부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께 제 입으로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친구(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라고 했다.

다만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덧붙였다. 또 교제를 시작한 시기에 대해서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했다.

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해하고 싶어서 남자 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하던 당시 유부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 지원을 받기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피해자분이 계신다는 기사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라고 했다.

또한 자신이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소문에 관해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 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 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사생활에 대해 모든 걸 공개할 수 없겠지만 위 내용은 모두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예슬은 또 처음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 씨를 고소하지 않고, 그 소송 비용을 기부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지만 주변 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은 고소 및 차단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10세 연하 연인과 열애를 스스로 공개했다. 스타가 직접 열애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인 만큼 그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졌다.

하지만 5월 말 일각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잖아요"라며 반박했다.

이후 지난 2일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적으로 운영됐던 유흥업소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 한예슬 새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의혹을 부인했으며, 배우 사생활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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