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 금융권 비주택 LTV 70% 적용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5-17 09:26:00

금융당국, 비주담대 규제 실시…'LH 사태' 여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땅 투기 의혹 여파로 17일부터 전 금융권의 비주택담보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규제가 적용된다.

그간 주택과 달리 토지·오피스텔·상가 등은 상호금융권에서만 LTV 70% 규제를 적용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LTV 규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규제 확대는 'LH 사태'에서 비롯됐다. 특히 LH 직원 일부가 토지를 담보로 수십억 원까지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주담대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비주담대 규제 강화 시행 시점을 17일로 잡았다.

이날 전에 신청한 대출, 매매 계약이 체결된 건, 입주자모집 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중도금·잔금 대출 등에 대해서는 LTV 한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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