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축하하며 전한 윤여정 멘트 "육십이 돼도 인생 몰라요"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4-26 14:26:35
'꽃보다 누나' 당시 윤여정 인터뷰 발언 SNS에 올려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후배 김혜수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혜수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 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 tvN 예능 '꽃보다 누나'의 인터뷰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윤여정이 2014년 겨울 '꽃보다 누나' 출연 당시 했던 이야기다. 이와 함께 김혜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윤여정의 흑백 사진과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진심으로 윤여정의 수상을 축하했다.
윤여정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아시아인의 수상은 제30회 아카데미 시상식(1958)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영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63년 만이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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