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쏘영 '대 국민 식사 권유 송' 음반 발매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4-21 17:16:44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밥먹고 하자"는 인사 전하기 위해

550만 먹방 유튜버 쏘영이 '식사는 하셨습니까' 음반을 21일 낮12시에 음원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해 밥심을 강조하는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세미 트로트 음반을 발매한 유튜버 쏘영. [쏘영 제공] 

해당 음반은 단순하고 반복되는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세련된 EDM과 반복되는 리듬으로 흥을 더해주어 온 국민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일상에 쫓겨 바쁘지만 밥은 든든하게 잘 챙겨먹자는 먹방 유튜버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곡이다.

코로나로 깨진 일상에 밥맛을 잃어가고 식사를 챙길 여유도 별로 없는 현대인들에게 먹방 유튜버 쏘영이 한 끼의 힘을 선사한다.

쏘영은 "저는 매일 먹방으로 산해진미를 먹는데 밥을 잊은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노래로 잃어버린 밥심을 일깨우고 싶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도 칼 군무와 주걱, 숟가락등 조리도구를 들고 추는 먹방 춤이 담겼다.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은 요리사와 식사를 수시로 거르는 근로자 학생 회사원 등이 어우러져 밥심을 돋구는 것이 뮤직비디오의 포인트다.

손님이 없어 연일 폐업을 하고 있는 식당 자영업자들에게도 쏘영의 밥심 노래는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

쏘영은 "먹방이 단순히 먹는 행위에서 머물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은 식사라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019년 1월 1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쏘영은 만 2년만에 55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00만 구독자'라는  뜻깊은 숫자를 기념해 '밥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음반을 냈다는 설명이다.

쏘영은 지난해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를 찾아 '착한유튜버 릴레이 기부캠페인'에 참여하며 '착한유튜버' 1호 기부자가 되기도 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튜버들이 다함께 동참하는 '착한유튜버 릴레이 기부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희망하는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가 릴레이로 기부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해 밥심을 강조하는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세미 트로트 음반을 발매한 유튜버 쏘영. [쏘영 제공] 

쏘영에게 먹방은 곧 나눔이다. 그는 '식욕 없는 사람들이 먹방을 보고 식욕도 생기고 건강도 챙겼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먹방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밝혔다.

그에게 '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초적인 에너지이기도 하다. 쏘영은 자신의 먹방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에게 원기와 에너지를 제공하는 '건강 발전소'라고 말한다.

쏘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먹방이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긍정에너지를 서로 나눈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너무도 즐겁고 감사하게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다 한끼를 놓친 사람들이 있다면 제 노래를 듣고 반드시 식사를 하고 힘을 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쏘영은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식사는하셨습니까. 밥먹고 일 합시다"라는 기운찬 인사를 전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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