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날 욕하는 사람 대깨문, 사람 아닌 벌레"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4-20 14:05:07

활동 재개 앞두고 막말 논란…"아빠한테 메시지 그만보내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이라며 "사람이 아닌 벌레"라고 말했다.

▲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2020년 6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UPI뉴스 자료사진]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은?"이라고 질문하자 그는 "앨범 나오면 사람들 또 욕 X나 할텐데. 저는 댓글 안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지인이 "너 그런 말 해도 되냐"라고 하자 노엘은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엘은 "우리 아빠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그만 보내라. XX 온다고 하더라"라고 도 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당시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조건만남 등의 내용이 담긴 과거 메시지들이 공개되며 하차했다.

이후 인디고 뮤직으로 들어가 음악 활동을 지속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그는 피해 운전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10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질타를 받았다.

노엘은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지난해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해 2월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최근 노엘은 1인 기획사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는 새 EP 앨범 '21'S/S' 발매를 앞두고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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