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효성그룹 현장조사…계열사 부당지원 관련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4-13 16:22:07
효성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이날 조사 공무원 약 20명을 효성에 보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이 효성중공업과 내부거래를 하면서 과다한 경제상 이득을 몰아줬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총수인 조석래 명예회장 지분(10.18%)을 포함해 작년 말 기준 총수 일가 지분율이 21.7%인 회사다. 2019년 기준으로 332억 원의 매출을 그룹 계열사 내부 일감을 통해 올렸다.
공정위는 2018년 효성이 그룹 차원에서 조현준 회장의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총 30억 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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