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국인 국내주식 3.5조 순매도…4개월 연속 순매도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4-12 10:23:54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4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5140억 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매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185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3290억 원씩 각각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이 각각 1조1300억 원, 7000억 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아시아는 3조7000억 원 순매도했으며, 미주도 1조 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액은 805조25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순매도에도 보유한 주식 가치가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지난달 9조1240억 원 순투자했다.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에 각각 5조2000억 원, 3조3000억 원씩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금액은 170조9000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9조4000억 원 증가했다.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가 81조1000억 원, 유럽 51조7000억 원, 미주 14조2000억 원 순이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