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용대출 2034억 ↑…증가세 전환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4-01 21:12:11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이 2000억 원 이상 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다만 1월보다는 증가폭이 크게 축소돼 금융당국 규제의 영향을 느끼게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총 135조3877억 원으로 전달보다 2034억 원 늘었다. 전월 556억 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다만 지난 1월의 1조5918억 원 증가에 비하면 증가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에 따라 은행들이 잇따라 신용대출 한도 및 우대금리를 축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0조1258억 원에서 483조1682억 원으로 3조424억 원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4월 중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하는 만큼 대출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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