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개인 주식보유액 243조 늘어…1인당 424만원 ↑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4-01 14:59:33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보유액이 243조 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보유금액은 424만 원 늘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352개 상장사(97.6%)를 대상으로 소유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개인의 주식보유액이 662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말 419조 원보다 243조 원 늘었다.

작년 주식시장 시가총액 증가분은 643조 원 중 개인 비중은 37.8%다. 전체 시총에서도 개인 비중이 재작년의 24.4%에서 28.0%로 3.6%포인트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비중은 2.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주식보유액이 212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40조 원, 60대 136조 원, 70세 이상 105조 원, 30대 52조 원, 20대 13조 원, 20세 이하 4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1인당 평균 보유금액은 2019년 말 6821만 원에서 지난해 말 7245만 원으로 6.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억7168만 원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60대 1억1647만 원, 50대 1억724만 원, 40대 6331만 원, 30대 2849만 원, 20세 미만 1326만 원, 20대 1174만 원 순이다.

여성 투자자의 보유금액 증가율은 77%로 남성투자자 보유금액 증가율 52% 보다 높았다. 1인당 평균 보유금액 증가율은 남성 8.2%, 여성은 9.9%였다. 주식시장 시총 개인 비중에서 여성 투자자의 비중은 42.6%로 2019년 말보다 3.3%포인트 확대됐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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