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신용등급하락 중기, 대출금리·한도 영향 최소화"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3-29 10:50:45
은성수 "대출조건 악화 우려에 금융권과 협의중"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들은 대출한도·금리 등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금융지원센터 현판식 및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기존 상담창구뿐 아니라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여건 악화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영업활동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시 회복가능성을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걱정하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대출조건 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와 금융권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더라도 상환부담이 한번에 몰리게 하지 않겠다"며 "개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감안하여 관련대출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연착륙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들과 향후 금융지원센터에 접수되는 사항들을 향후 금융지원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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