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경제회복 기대감에 1.09% ↑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3-26 16:19:30
미국의 실업 지표가 개선되는 등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 오른 3041.01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68만4000명으로 시장전망치인 73만5000명을 하회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60만 명대로 떨어졌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경제 지표 개선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부양책 집행 후 실제 효과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9억 원, 124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86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0.37% 오른 8만1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가 각각 2.11%, 2.06% 상승했다. SK텔레콤은 8.09% 급등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956.70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가 1.87%, 2.73%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5.56% 급등한 가운데 기타제조와 비금속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내린 1129.30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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