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4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3-24 15:27:11

국내 건설사 최초 지속가능채권 발행 확정
중소협력사 공사기성금 조기지급에도 사용

포스코건설이 14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

▲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 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며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등 세 종류가 있다. 포스코건설이 발행하는 ESG 채권은 지속가능채권으로, 환경과 사회부문이 결합됐다.

포스코건설은 당초 ESG 채권 800억 원과 화사채 300억 원 등 총 1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ESG 채권 1400억 원, 화사채 400억 원 등 모두 18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에 가까운 6300억 원이 몰린 영향이다.

이번 ESG채권을 포함한 회사채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발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발행의 성공적인 수요예측은 지속가능한 사업구조와 그동안 실천해 온 ESG경영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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