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컨설팅 받은 청년 자영업자에 대출금리 인하"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3-23 14:08:25
금융감독원은 컨설팅을 받은 청년 자영업자에게 대출금리를 약간 깎아주기로 했다.
또 특별상담센터 상담 제공,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현장 소통반' 운영, '자영업자 금융지원 인포센터' 플랫폼 구축 등 코로나19 위기관리 프로그램에 더 힘을 쏟을 방침이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함께 자영업 경험 등이 부족한 청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 초년생에게 금융 지식, 영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청년 자영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험이 풍부한 자영업자 등을 멘토로 임명해 조언을 맡기는 '청년 자영업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특히 컨설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대출,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협약대출 등의 금리를 인하해준다. 인하폭은 0.1~0.2%포인트 정도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또 코로나19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상담센터 상담 제공,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현장 소통반' 운영, '자영업자 금융지원 인포센터' 플랫폼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은행권과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애로 현장지원단(특별상담센터·현장 청취반)의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상담 건수는 1만3840건이었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연체 우려자 사전 지원도 강화한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으로 채무상환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만기 연장 등을 통해 채무 상환 부담을 줄여 주는 제도다.
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119로 채무상환 부담이 줄어든 대출 금액은 총 1조141억 원(1만4699건)이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