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금리 급등에 코스피 0.86% 하락…3039.53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3-19 16:15:00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6% 떨어진 303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8일(현지시간) 장중 1.754%까지 치솟는 등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회복될수록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며 "한동안 국내 증시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37억 원, 1조22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 6057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1% 떨어진 8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폭스바겐 쇼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3.60% 하락했다.
상장 둘째 날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대했던 '따상상'에 성공하지 못하고 오히려 1.4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66% 떨어졌고 화학, 전기전자, 의약품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952.11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알테오젠이 각각 2.49%, 1.56% 오르는 등 시총 상위종목들은 매수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섬유·의류가 2.05%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가 각각 1.70%, 1.67%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90원 오른 1130.60원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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