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날 '따상'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3-18 09:19:58

시가총액 12조9828억, 코스피 28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 첫 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 날인 18일 공모가(6만5000원) 대비 2배가 넘는 13만3500원으로 개장했다. 이어 9시 2분 기준 상한가(16만9000원)에 이르렀다.

올해 초부터 '기업공개(IPO) 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따상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도 예고됐다.

지난 5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는 100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1274.4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10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 증거금도 63조6198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12조9828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28위에 랭크됐다. 내일 한 번 더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상'에 이르면, 시총이 16조8067억원까지 불어나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까지 오르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따상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 절차가 진행될 때부터 장외 가격이 주당 20만원 수준에서 형성돼 따상상의 21만9700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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