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 분쟁조정 수용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3-15 13:54:42

우리은행이 아직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에 대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안을 수용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주에 나온 라임 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분조위 배상 안에 따라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게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하기로 결의했다.

관련된 라임 펀드는 환매 연기된 플루토, 테티스 등 약 2703억원 규모다. 배상 비율은 40~80%로 평균 65% 수준이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조위의 100% 배상 결정도 이사회와 임직원들의 결단으로 가장 선제적으로 수용한 바 있다"며 "최대한 빠른 배상금 지급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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