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에 나스닥 1.69% ↓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1-03-03 10:03:34
기술주 부진…테슬라 4.45%↓ 얘플 2.09% ↓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떨어진 3만1391.5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69% 낮아진 1만3358.7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1% 내린 3870.29를 기록했다.
기술주 고평가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면서 기술주가 가장 부진했다. 대장주 애플이 2.09% 하락했고, 테슬라도 4.45%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각각 1.3%, 1.64%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연 1.6%대로 급등했다가 최근 연 1.4%대에 머무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금리가 결국엔 계속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앞으로 통화정책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위해 중앙은행 관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의 변동성과 씨름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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