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PO 4조5000억…전년보다 41% 급증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2-18 14:51:53

지난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기업공개(IPO) 규모가 전년보다 40.6% 급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IPO 기업(스팩·리츠·코넥스 신규 상장·재상장 제외)의 공모 규모는 총 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3000억원 늘었다.

일반투자자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평균 청약경쟁률이 956대 1에 달해 전년 509대 1의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업체 이루다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039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경쟁률도 뛰었다. 수요예측 경쟁률 심화로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이 80%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기술평가기관의 평가 등급 없이도 상장할 수 있는 특례제도를 이용한 벤처기업 상장이 두드러졌다. 의료기기·치료제 등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평가 특례 비중(60.7%)이 높았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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