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서울 주택 4만3500가구 사업지 7월 발표"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2-17 15:31:22
"서울 내 후보지 222곳…7월 발표 지역 30~40곳이상"
"공급 확대로 수급 불안 잡아야…국토부 명운 걸 것"
"공급 확대로 수급 불안 잡아야…국토부 명운 걸 것"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17일 "(2·4 대책에서) 전국에 공급하기로 한 83만 가구 중 올해 서울 도심에 공급할 물량은 총 4만3500가구"라며 "7월에 30~40곳 이상의 사업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차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서울 지역 내 (후보지만) 222곳이며 7월에 이어 연말에 2차 후보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사업시행을 염두에 두고 예비 물량도 다 같이 올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15~20곳에서 26만 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는 신규 공공택지 물량에 대해서는 "행복도시 내 1만300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25만 가구는 시도와 협의가 되는대로 바로 공개할 것"이라며 "빠르면 2월 말이나 3월 초에 1차 분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번 대책이 서울 분당신도시의 3배 정도, 지금까지 발표했던 대책을 합치면 전국적으로 약 205만 가구의 공급이 신규로 나온다"면서 "내부적으로 집값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수급 불안을 해소해야만 집값과 전·월세 가격 안정의 기반이 마련된다"며 "집값 안정에 저희 모든 부처의 명운을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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