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 실태점검 나선다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2-15 10:03:45
자치구·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회계처리 등 집중점검
서울시는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비리(생활적폐) 척결에 따른 기획 점검 10곳, '시·구 합동 조합 기동 점검 체계 구축'에 따른 기동(민원) 점검 10곳이다. 구역당 10일간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치구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변호사·회계사 등)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하고 용역계약, 예산·회계처리, 조합행정, 정보공개, 민원내용 등 조합운영 전반에 대해 확인한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적발된 사안이 경미하거나 조합운영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도 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불필요한 분쟁발생과 위법행위에 따른 사업차질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명·공정한 조합운영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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