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89% 지급…버팀목자금 신규분 3월 지급될 듯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2-03 09:35:07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90% 가까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367만 명 가운데 324만9000명(88.5%)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현금으로 지원되는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방과 후 강사 생계지원금,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이다. 총 4조60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지금까지 4조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280만 명에게 최대 300만 원 지급하는 버팀목 자금은 268만5000명에 총 3조7000억 원을 지급했다. 배정된 예산은 총 4조1000억 원이다.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받아 증빙 절차 등이 필요 없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급은 대부분 마쳤다. 2차 지원금을 받지 않았던 신규 대상자의 경우에는 이달 25일 부가세 신고 후 매출 감소를 확인해야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3월이 돼야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고·프리랜서 75만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고용지원금은 56만4000명에 총 3000억 원을 지급했다. 예산은 총 4000억 원이 편성됐다.
50만 원을 지원하는 기존 긴급고용지원금 수혜자에 대한 지급은 완료됐다. 100만 원을 지원하는 신규 수혜자의 경우에는 지난 1일 신청이 마감돼 이달 중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방과 후 강사 9만 명을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 500억도 이달 23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 8만 명을 대상으로 50만 원을 주는 400억 원 규모의 사업도 이달 내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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