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디스 ESG 신용영향 점수 평가에서 '최고등급'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1-19 16:31:02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가 국가 신용 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한국의 ESG 신용영향점수(CIS)를 최고등급인 1등급(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세계 144국의 ESG 수준 및 ESG가 국가 신용 등급에 미치는 종합적 영향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ESG 분야별 세부 항목을 '1등급(긍정적)·2등급(중립적)·3등급(다소 부정적)·4등급(부정적)·5등급(매우 부정적)'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후 각 ESG 요인이 국가 신용 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점수화해 마찬가지로 등급을 나눴다.
한국을 포함해 독일·스위스·뉴질랜드·덴마크·룩셈부르크·스웨덴·싱가포르·아일랜드·오스트리아·맨섬(Isle of Man) 11개국이 1등급을 받았다.
미국, 영국 등 30개국은 2등급을 받았다. 일본, 중국 등 38개국은 3등급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세부 분야별 평가(IPS)에서 환경 2등급(중립적), 사회 2등급(중립적), 지배구조 1등급(긍정적)을 받았다.
환경은 '탄소 전환',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 등 5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사회는 '교육',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에서 1등급을 받았다. 빠른 고령화 등으로 '인구' 등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는 '제도',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 관리' 등 4가지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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