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청년 구직자 만나 "고용회복에 정책역량 총동원"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1-18 15:29:15

"올해 공공기관 2.6만명 이상 신규 채용…45% 상반기내 채용"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인해 고용시장 체력이 상당히 저하됐기에 정부는 고용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 부총리는 18일 개막한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같이 말했다.

그는 "철저한 방역 가운데 이뤄진 구직자 간담회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꿈과 계획,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며 "이들의 건의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해 추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이날부터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열린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홍 부총리는 박람회 개회사에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을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추진, 작업장·시설물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분야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책임질 참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공공부문이 고용 충격에 대한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올해 계획된 직접일자리사업 80%(83만 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44%(2만8000명)를 1분기 중 집중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도 2만6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채용인원의 45% 이상을 상반기 내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여성 등 고용 충격 집중계층의 노동시장 진입·복귀를 위해 1분기 중 '청년고용활성화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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