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종·부산·대구·광주서 6000여 가구 분양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1-12 10:04:23

전년 동기보다 5배 이상 많아…"청약 열기 이어질 것"

분양 비수기인 1월에 대구·광주·부산 등 광역시와 세종에서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1월 분양 예정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특광역시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13곳, 총 7158가구(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16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년 동기(1205가구)보다도 약 5배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대구 3890가구, 세종 1350가구, 광주 629가구, 부산 293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등 대부분 물량이 유명 브랜드 아파트다.

올해는 입주 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하는 만큼,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국 입주 물량은 28만261가구로, 전년(35만6405가구) 대비 21.36%(7만6144가구) 감소한다. 지방 특광역시도 지난해 입주 물량 7만530가구에서 올해 5만3824가구로 23.68%(1만6706가구) 줄어든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53.31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이 66.61대 1, 광주 30.77대 1, 대전 29.66대 1, 대구 21.37대 1, 울산 20.26대 1 순이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이달 분양을 앞둔 세종과 지방 광역시의 청약 결과가 올해 전반적인 지방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주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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