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전셋값 80주 연속 올랐다
윤재오
yjo@kpinews.kr | 2021-01-07 14:57:21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새해들어서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전세값은 80주 연속 상승행진을 하고 있어 서민들의 '집 없는 서러움'이 커지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됐지만 여전이 높은 수준이다.
지방 아파트값은 0.28%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축소됐지만 수도권 아파트값은 0.26%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한 0.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4구중 송파구와 강동구는 각각 0.11% 올라 서울 25개구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구는 가락·문정·장지동, 강동구는 암사·명일동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서초구는 0.10%, 강남구는 0.09% 올라 강남권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0.37%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커졌다.
양주시가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고시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1.44% 급등했고 고양시도 1.10% 올라 큰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는 0.66% 상승했고 동두천시 0.81%, 남양주시 0.67% 올랐다.
지방은 규제지역으로 묶인 곳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은 0.45%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13%포인트 축소됐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울산(0.60%→0.48%), 대구(0.40%→0.34%), 대전(0.39%→0.37%), 광주(0.18%→0.16%) 등 광역시는 대부분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26% 올랐다.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13% 오르며 80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강남권은 서초구가 0.18% 올랐고 송파구가 0.17%, 강남구가 0.16% 상승했다. 강북권은 마포구와 용산구가 각각 0.19% 올랐고 은평구도 0.15%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고양시가 0.63%, 양주시가 0.49%, 남양주시가 0.4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성남 분당구와 의왕시도 각각 0.42%, 0.3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30% 올랐다. 전주보다 상승폭은 0.05%포인트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다. 부산은 0.39% 상승했고 대전과 울산은 각각 0.50%, 0.57% 올랐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