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7일 후보지 공모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1-06 11:15:47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해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산업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도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 내 3000㎡ 이상 공장부지(부지 내 공장비율이 50% 이상)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주 등은 2월25일까지 서울시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서울 권역에서 3~4곳 수준의 후보지가 선정될 계획이다.
정부는 LH, SH가 참여해 공공임대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면 부지 내 주택비율 확대와 도시재생 연계 사업비 기금융자 (총액의 50%, 연 1.8%)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이 참여한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산업시설 의무비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법적 근거도 마련된 상태다.
공모참여 부지는 LH와 SH가 사업 추진 적절성을 사전 검토한 후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입지 적합성, 시설 노후도,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해 3월 말 후보지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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