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0분 단일 생활권 된다…광역철도 2023년 개통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1-05 14:08:55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 연결…총 사업비 1515억 원

대구-경북을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 [국토부 제공]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이다. 총 연장 61.8㎞ 구간에 정거장 7개소(구미~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를 설치한다. 하루 편도 기준 61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5~20분 사이다. 총 사업비는 1515억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은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서대구역은 광역철도 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 역사로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올해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전동차량은 착공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가, 공사가 끝나는 대로 종합시험운전을 진행한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현재 계획되어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포함해 수요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재정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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