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 상대로 리그 11호골…팀은 1-2로 패배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2-17 10:28: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1호골(시즌 14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99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넘겨줬다.

▲ 토트넘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동점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리그 1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이후 실점하며 1-2로 패해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AP 뉴시스]

손흥민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20~2021 EPL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그 11번째 득점(4도움)이자 시즌 14호골(7도움)이다.

지난 7일 아스날과의 11라운드에서 1골 1도움, 1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2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나란히 11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델레 알리와 교체돼 나갔다.

1-1로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45분 리버풀이 한 골을 더하며 역전됐다.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8승 4무 1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저번 경기까지 리버풀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에 있던 토트넘(7승4무2패 승점 25)은 2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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