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 3' 집중 지원"

김이현

kyh@kpinews.kr | 2020-12-03 09:46:40

"제2의 소부장으로 육성…금융·세제 지원 및 규제 혁파"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발족…부총리 주재 집중 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 3' 산업에 대해 지난해의 소재·부품·장비 대책에 버금가는 각별한 육성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 3산업 육성대책' 추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파운드리분야 세계 1위 도약기반 마련 목표하에 2022년까지 파운드리 글로벌 시장점유율 18%, 팹리스 2%를 달성하고 2025년까지 각각 25%, 5%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수소차 생산국가 도약 목표하에 2022년까지 미래차 38만대 보급과 수출비중 10%를 달성하고 2025년까지 각각 133만대, 20%로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경우 K-바이오 차세대 성장동력화 목표(5대 수출산업 육성)하에 2022년까지 수출액 200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3% 달성과 2025년까지 각각 300억달러, 4.2%를 목표로 내세웠다.

정부는 이 같은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체감되도록 △재정·금융·세제 집중지원 △규제의 획기적 혁파 △기업간 수직·수평협력생태계 조성 △BIG 3산업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카테고리에서 집중 점검 및 육성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성장 BIG 3 추진회의'를 격주로 열기로 했다. 위원장을 맡은 홍 부총리는 "12월 중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며 "특히 BIG 3산업 육성과 연결되는 중소기업 육성 관련 아젠다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 정책도 회의체에서 집중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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