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 별세…향년 85세
박지은
pje@kpinews.kr | 2020-11-24 20:56:52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경기 개풍 출신의 이 전 장관은 고려대 정치학과 재학 중 학생회장 신분으로 1960년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는 '4·18 고대 학생 의거' 선언문의 낭독자로도 알려져 있다.
대학 졸업 후 고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1년 제11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서울 성동)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2·14·15대까지 4선을 지냈다. 민정당 원내총무, 문화관광위원장 등을 지냈다.
1985년 국토통일원 장관과 1986년 체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2년부터 한중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권의 대표적 '중국통'으로 양국 우호에 힘써왔다.
또 최근까지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혜자 씨와 자녀 윤미, 윤주, 범준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장지는 천안공원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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