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압수수색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1-03 19:28:58
1조6000억 원대의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라임 펀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라임 펀드를 판매하거나 라임자산운용 측에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한 회사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가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영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판매 증권사 3곳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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