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 재공모에 11명 지원…내부 5명·외부 6명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0-10-21 09:52:59

26일 면접 대상자 발표…28일 심층면접

Sh수협은행장 재공모에 총 11명이 지원했다. 1차 공모 때 지원한 5명도 모두 다시 지원했다.

▲ 지난 12일 Sh수협은행 차기 은행장 심층 면접에 응시한 공개모집 지원자 5명. 이번 2차 행장 후보 공모 때도 5명 전원이 재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집행부행장(이상 내부 출신),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외부)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2차 행장 후보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수협은행 내부 출신 5명과 외부 출신 6명 등 11명이 지원했다.

지난 1차 행장 후보 공개 모집 때 지원한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손교덕 KDB산업은행 사외이사,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 등 5명 역시 전원 재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 못하고 행장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1차 공모 당시 후보자들 전부 추천 정족수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행추위는 정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측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돼있다.

행추위는 오는 26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한 뒤 28일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임기는 이달 24일까지로, 당초 세운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틀어지면서 당분간의 경영 공백은 이 행장이 채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직 근무자가 있을 수 있어 구체적인 차기 은행장 지원자 명단은 행추위에서 비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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