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0.2%p↑…-1.9%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0-13 21:54:49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선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소폭 상향했다.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IMF 홈페이지]

IMF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p 상향한 -1.9%로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2%에서 -4.4%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0.2%p 내린 5.2%로, 한국 내년 경제성장률은 0.1%p 내린 2.9%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에서 IMF가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은 주요 교역국들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수출 수요가 회복되고,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내수·서비스 부문 회복이 지연돼 상향 조정 폭이 제한됐다고 IMF는 설명했다.

IMF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1.0%, 무디스의 -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0.9%, 피치(Fitch)의 -1.1%보다 낮았다. OECD 회원국 37개국 중에서는 리투아니아(-1.8%)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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