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려 컸던 개천절 불법 집회, 빈틈없이 차단"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0-05 16:19:06
"세계 디지털 경쟁력 8위, 디지털 혁신 성과 나타나"
문재인 대통령은 "우려가 컸던 개천절 불법 집회가 코로나 재확산을 유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빈틈없이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찰이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시민들도 적지 않은 교통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족대이동의 기간이었지만 국민들이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연휴 동안 일일 평균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별방역기간으로 보낸 특별한 추석이었지만 국민들이 협조를 잘해주셨다"고 밝혔다.
특히 "다행스럽게 연휴 내내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유지되었고, 감소 추세를 보였다"면서 연휴를 반납한 의료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8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콘텐츠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문화예술 저작권 수입 역시 최초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역시 놀랍도록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문화 역량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이 결합되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한국을 새로운 문화 강국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OECD 1위를 기록한 2분기 경제성장률과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월 수출액을 근거로 코로나 위기 속 경제에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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